천안에 불당동에 천안시청옆에는 호텔 및 모텔이 모여있는데요. 그 중에 클래스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부티크호텔을 지향하는 클래스는 스탠다드, 디럭스, 슈페리얼, 슈페리얼스위트, 스위트 5가지의 룸타입과 2층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면서 부티크호텔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당동에 다양한 숙소를 묵어봤는데 가장 가성비, 시설이 만족스러웠던 숙박업소이기도 합니다.
■ 외부 모습
전반적으로 대리석의 회색톤으로 이뤄져있으며, 숙소 정문옆에는 주차공간이 준비되어있어서 차량을 이용하여도 쉽게 방문이 가능한 숙소입니다. 주차는 1객실당 1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정문옆에 깔끔한 클래스호텔 마크가 붙어있네요. 그럼 들어가볼까요
■ 디럭스룸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 후 룸키를 받아 7층에 위치한 디럭스 룸에 들어가니, 가장먼저 넓은 공간과 넓은 침대가 눈에띄었습니다.
방문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화장실, 욕조, 세면대, 샤워실이 배치되어있었고 오른쪽에는 침대를 비롯한 휴식공간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침대는 디럭스룸 답게 두명이서 숙면하기에도 충분히 넓은크기의 침대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침대옆에는 협탁에 스탠드 조명과 IT기기 충전을 위한 충전선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온도조절 및 조명조절 역시 바로옆에있는 터치식 조절기로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침대 정면에는 55인치의 TV와 소파,테이블이 준비되어있었는데요. TV는 디지털TV로 넷플릭스, 케이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조심스러워졌는데, 숙소내에서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쉬는 것도 새로운 휴식 트랜드로 자리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침대옆에는 컴퓨터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간단한 게임이나 인터넷 웹서핑등을 할 수 있는 사양의 컴퓨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숙소내에서도 게임을 같이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침대 전면에 소파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소파는 쿠션이 두꺼운 의자는 아니였지만 가볍고 편안한 의자였습니다. 테이블역시 무겁지않아서 이동이 편리했는데요. 저는 배달음식을 주문하여 영화르 보면서 먹었는데 테이블과 의자를 침대옆으로 가져와서 편안하게 이용하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텔 특성상 업무상 오는분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객실 내에 LG트롬 스타일러가 준비되어있어서 세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옷을 깔끔하게 다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러가 준비되어있어서 이점 역시 좋았습니다.
스타일러 여펭는 간단히 화장을하거나 외모를 정리할 수 있는 화장대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벽면 거울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처음에는 거울이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작은 네모안에 얼굴만 딱 들어가서 오히려 다른부분보다 얼굴에 집중해서 화장 및 정돈을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 화장실 및 욕조
화장대 거울이 작은게 준비되어있었지만, 바로옆에 세면대와 큰 거울이 준비되어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욕실가구는 American Standard 제품들로 설치되어있었는데요, 세면대가 넓직넓직하고 화장실내에 있는게 아니라 각각 독립으로 되어있고 방옆에 바로 준비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화장실 변기는 별도로 분리되어있어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고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편리하였습니다 .
수건 및 타올은 바구니에 가지런히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세면타월 3개와 샤워타올 1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월풀 스파욕조인데요. 욕조 크기도 성인남성이 들어가기에도 충분히 넓은 크기였으며 월풀기능이 있어서 더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욕조였습니다.
■ 카페테리아
클래스는 일반 모텔숙소와는 달리 2층에 넓은 카페테리어 공간을 보유하고있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취식행위는 제한중이지만 단체로 이용이 가능한 넓은 공간과, 안쪽에는 당구대 노래방 게임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준비되어있어서 대형모임을 진행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넓고 편안한 공간이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주보단 수동조절 축구게임, 한강에서 자주즐기는 간편라면 조리기, 믹스커피를 바로 제조해주는 티타임 기계,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시설설비도 준비되어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이용해보고 싶은 공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