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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서울역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 트윈 숙박 후기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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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슈페리어 트윈 숙박 후기

 

앞전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 이번에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에 다녀왔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은 이름에 서울역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이 서울역에 연결되어 좋은 접근성의 강점이 있는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로 4성급의 등급을 갖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서울역과 연결되어있다는 점이 출장의 목적으로 서울에 머물어야 하는 직장인에게 큰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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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외관

지하2층은 서울역과 연결되어있고 지상층은 위와 같은 전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텔 전면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형물이 있어서 지상에서 이동할 때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정면에는 작은 공원도 조성되어있어서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조경도 되어있습니다.

4성급 호텔 인증마크

호텔 입구앞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임을 알려주는 표기판과 함께, 4성급 호텔임을 알려주는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지하철을 통해 이동했는데요, 서울역에 하차한 후 지하통로를 통해 12번 출구를 통해 이동하면 다음과 같이 호텔로 이동하는 통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Four Points 표시만 보고 잘 따라오시면 초행길 이어도 충분히 호텔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었습니다.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은 호텔 내부와 같은 인테리어의 지하 2층 호텔 엘리베이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도보로 2-3분 정도 거리였는데 초행길이라 언제나올지 몰라 계속 걷다가 엘리베이터를 발견하는 순간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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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데스크 & 로비

호텔 프론트 데스크 전경

엘리베이터를 타고 프론트데스크가 있는 1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나온 뒤 바로 앞에 프론트 데스크와 로비라운지를 발견할 수 있는습니다. 웨이팅 라인이 선으로 준비되어있어서 체크인 카운터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사람이 몰릴 시간에 대비하여 나름 질서와 간격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_저녁

프론트 데스크 반대편에는 라운지 공간이 있었는데요, 19층이라 높은 층고의 뷰와 넓은 공간의 휴식공간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목재 소재와 패브릭 소파로 구성된 차분한 톤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의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출장업무차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서 한쪽에 Business Corner로 컴퓨터와 프린트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 때에 한 손님께서 출력물을 출력하고 계셨는데요, 업무차 방문 시 준비 못한 서류 및 파일 스캔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메뉴판

라운지 안쪽에는 간단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bar가 준비되어있어서 창밖 뷰를 즐기면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도록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슈페리어 트윈룸을 예약하고 27층 룸을 배정받았습니다. 카드키에는 체크아웃 시간인 12:00가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 받은 인포메이션 종이를 보니 프로모션으로 룸서비스를 신청 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였습니다. 혹시 룸서비스와 레이트체크아웃을 동시 고려중이라면 구미가 당길만한 프로모션으로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상단에 카드키를 받고 배정받은 27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복도를 지나 숙소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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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페리어 트윈룸  

슈페리어 트윈룸

슈페리어 트윈룸에 들어가니 오른쪽에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고, 짧은 통로를 지나서 방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싱글 침대 2개와 책상, 의자, 협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객실 내부의 분위기는 오크색의 목재와 무드등이 잔잔하게 켜져 있어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습니다.

공간 자체가 넓은 크기는 아니었지만 싱글 침대와 협탁 그리고 책상이 배치되어있어서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만, 다소 아쉬운 점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배달시켜서 숙소 안에서 시켜먹는 경우가 많은데 데스크가 벽 쪽에 붙어있고 의자가 한 개만 준비되어있던지라 배달시켜 음식을 먹기에는 다소 공간의 크기보단 구조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인테리어에 벽면 한쪽에 무드등과 액자를 걸어둠으로써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시켜 주었던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블매트릭스 사용

침대는 시몬스 제품을 더블 매트릭스로 사용하여서 한층 더 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침대에 누웠을 때 한층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업무용 데스크 및 의자


앞서 책상이 있어서 다소 배달음식을 먹기에는 불편하다고 말했지만 그와 반대로 책상이 준비되어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는 오히려 좋은 구조였습니다. 책상 내부에 콘센트도 매립되어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였습니다. 서울역이다 보니 아무래도 출장 손님이 많을 텐데요 그런 면에서는 오히려 많이 이용하게 될 손님에 맞춰 잘 준비된 공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룸서비스 시킬 수 있는 메뉴와 호텔에서 먹을 것, 사용할 편의시설들이 설명이 적힌 리플릿도 배치되어있어서 숙소를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요, 여러 명이 사용하는 리모컨을 비닐로 감싸 두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위생 부분을 신경을 안 쓸 수 없는데 작지만 센스 있는 준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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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화장실 전면모습

화장실은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세면대, 안쪽에 변기 그리고 오른쪽에 샤워장이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우드 컬러의 타일로 구성되어있어서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의 화장실이었습니다.

세면대 높이는 살짝 낮은 감이 있었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고 세면대 오른쪽에 비누와 바디로션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왼쪽에는 양치컵과 작은 타월 2개가 같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수건은 손 타월, 세면타월, 바디 타월 3가지 종이 각 2개씩 준비되어있어서 수건을 넉넉하게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 거울 양쪽 사이드에는 LED 등이 내장되어있어서 여자분들이 화장하기에도 좋은 조명을 갖춘 것 같아보였습니다. 화장실 등 외에도 전면에 LED등이 있으니 더욱 밝은 느낌이 났습니다.

샤워 공간은 1인이 샤워하게 충분한 공간이 준비되어있었고 내부에는 디스펜서 형식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앞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과 동일하게 환경보호 목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디스펜서 형식의 제품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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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협탁 안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과 커피, 녹차 등 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빗, 칫솔, 치약, 드라이기 등 샤워용품이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이기가 맘에 들었는데 바람 강도가 쎄서 아침에 바쁜 시간에 빠르게 머리카락을 말리기에 좋은 성능이었습니다.

역시 호텔에서 가장 좋은 건 여유 있게 넉넉하게 쉬는 건데요, 아침에 다소 일찍 일어나서 배달어플을 통해 근처 이삭토스트에서 모닝 토스트와 아이스커피, 키위주스를 주문해서 예능프로를 보면서 먹었는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시티뷰 모습

한 가지 다른 아쉬운 점은 뷰였는데요, 아무래도 서울역이고 근처 근처 고층빌딩이 많이 있어서 시야가 건물들로 가려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과는 대비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맞은편 건물이 매우 가깝고 저녁에도 불이 켜져 있어서 사람들은 퇴근했을지라도 커튼을 열고 있기 어려운 환경이라 다소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4성급 호텔에, 서울역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인 점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을 선택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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