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슈페리어 트윈 숙박 후기 / Four Points By Sheraton Myeongdong, Seoul

[을지로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슈페리어 트윈 숙박 후기

을지로에는 많은 회사가 있고 최근 힙지로라고 불리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식당들이 몰려 있는데요 주말을 맞이하여 을지로에서 시간을 보낼 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슈페리어 트윈룸에서 숙박하였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호텔은 작년 2020년 하반기에 새로 오픈된 호텔인데요 신규 호텔답게 건물 내 외부가 매우 깔끔하였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4성급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외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호텔 외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호텔은 좋은 접근성을 갖고 있는데요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높은 건물의 호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방문했었는데 해가지며 어두운 저녁 하늘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의 조명이 조화롭게 어울려져서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호텔이었습니다

인포메이션

1층 로비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인포메이션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내용을 보시면은 1층 입구로만 구성되어있고 프론트 데스크는 4층에 위치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층과 3층에는 리테일샵과 에볼루션 레스토랑 엔 세미나 룸이 되어 있는데요 2층 리테일 숍은 입점 전이라서 다소 허전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 예정이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3층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조식당과 세미나 룸이 위치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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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데스크 & 로비

프론트데스크 로비

4층으로 엘리베이터통해 올라간 뒤 왼쪽으로 나가면 프론트 데스크가 있는데요, 프론트 데스크로 가기 전에 탁 트인 뷰가 있는 휴게 공간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객실도 중요하지만 넓은 라운지 공간과 소파 및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어서 투숙객으로써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오른편에는 간단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bar가 있었습니다. 이 공간 역시 탁트인 개방감으로 시티뷰를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을지로 쪽에 회사가 많다 보니 업무차 출장으로 오시는 손님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았는데요, 이러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컴퓨터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 옆에 프린트 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간단한 복사나 프린트 스캔 팩스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해 보였고 스캔 및 출력은 소정의 비용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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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 트윈룸

저는 슈페리어 트윈룸을 예약했는데요, 포포인츠 계열사인 Marriott Bonvy 마크가있는 방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페리어 트윈룸은 양쪽에 침대가 위치해있고, 전면에 소파 및 소파테이블이 위치해있었습니다. 침대와 테이블이 위치해있어도 어느 정도 여유공간이 있는 넓은 공간을 갖고 있는 객실이었습니다. 또한 벽면이 단조롭지 않게 블루 계열로 되어 있고 그림이 걸려 있어서 방에 들어갔을 때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침대는 파운데이션과 매트릭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침대스프링 강도는 너무 푹신한 정도는 아니지만 푹신함은 어느 정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침대였습니다.

슈페리어 트윈룸 사이에 있는 작은 협탁 하나와 그위 매립형 조명이 달려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침대 백보드 부분에 led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은은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티비는 침대에서 누웠을 때 전면에 티비가 위치되어 있어 누워서 보기 좋았고,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능한 스마트 티비여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포포인트 바이 쉐라톤 명동 슈페리어 룸의 전반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세련되었음을 느꼈습니다.

협탁에는 생수 2병과 룸서비스를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담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요소는 ㅍㅍㅇㅊ ㅁㅇㄷㅎㅁ이라는 글자가 써 있는데 뜻은 포포인츠 메이드한멋이라고 하더라고요. 같이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이라서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쉽게 알 수 없는 자음 퀴즈였습니다. 그래도 자음을 통해 디자인하고 인테리한 부분은 나름 색다르고 개성 있어 보였습니다.

협탁 구성품

협탁 내부에는 드라이기가 들어 있고 그 옆에는 다양한 티와 컵 유리컵 와인오프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밑 서랍에는 커피포트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끔 호텔에 이용식 커피포트의 인식이 오래되면 밑에 누른 자국이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신규 오픈한 호텔답게 커피포트가 매우 깨끗한 점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냉장고는 약 46 리터 기준에 호텔식 냉장고가 들어 있었고 크기는 1박 2일 동안 간단한 음료나 디저트를 넣기에는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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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전면에 세면대와 거울이 배치하여 있었고 오른쪽에는 샤워장 왼쪽에는 변기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 높이도 적당했고 대리석 마감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아주 편리하고 넓은 크기의 세면대였습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 비누와 바디로션이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손타월, 세면 타월, 샤워타월 3가지로 타월의 구성이 다양하고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던 점인데요, 물론 요청하면 추가로 받을 순 있겠지만 저같이 수건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사전에 넉넉히 준비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샤워 부스는 샤워하기에는 유리칸막이로 유리문이 있었고, 공간은 1인이 샤워하기에 충분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디스펜서 형식으로 되어 있던 점이었습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품 줄이는 취지 하에 디스펜서를 사용한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호텔에 방문하였을 때 디스펜서 구성보단 일회용품을 선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창문 밖으로 바라본 뷰인데요 야간 샷은 다소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 탁 트인 뷰를 갖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뷰 타입은 남산타워 뷰와 북한산 뷰 2가지 룸 타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산 뷰가 갖는 상징성 때문에 북한산뷰로 배정받았을 때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저녁에 야경이 너무 아름답고 북한산을 바라보는 전경이 마음에 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호 캉스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간식을 먹으면서 티브이를 보는 것인 것 같습니다 누워서 티비를 켜고 하루에 피로를 녹이니 이것과 같은 천국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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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체크아웃을 진행하면서 4층에 위치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세탁실이었습니다.

총 4대의 세탁기가 준비되어있었고 다리미, 스팀다리미, 세제판매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탁 외 다림질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출장 목적으로 방문한 손님 또한 숙박하기 좋은 숙소 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탁실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위치해 있는데요 피트니스 센터의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런닝머신과 싸이클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었고 다양한 무게 아령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트레이닝을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또한, 한쪽에 짐볼과 요가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를 시작할 때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2020년에 새로 오픈하여 깔끔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매력적인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매력적인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