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펜션] 바다가 코앞에 있는 펜션 :: 어나더비치펜션

[태안 펜션] 바다가 코앞에 있는 펜션 :: 어나더비치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서 친구들과 바다를 조금 빨리 즐기기 위해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태안 여행은 우정여행으로 즐길거리가 가까이 있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깔끔한 숙소를 선택했는데요, 2020년 12월 24일 오픈한  '어나더비치펜션'입니다

 

 

■어나더비치펜션

어나더비치펜션은 2층은 2인실, 3층은 4인부터 6인까지 가능한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1층 온돌방은 최대 8인 기준으로 대가족이 와도 같이 휴식이 가능한 객실타입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주차는 바로 펜션 앞에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면 되었고 주차를 한 뒤 1층에 위치한 로비 안내데스크에 가서 체크인 후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자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가기 전부터 잘 챙겨주셨는데요 방문해서 인사드려보니 이것 저것 물어봐주시고 친절히 신경쓰시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유행이다보니 세스크를 통해 바이러스 차단을 하고 있다는 안내문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숙소인만큼 바이러스 차단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것을 통해 숙소에 머무리는 동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 방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4인기준 숙소가 3층에 위치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가족 단위 손님이 유모차나 많은 짐을 갖고 왔을 때에는 약간의 어려움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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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내부

저는 스위트 복층 룸(305호)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 딱 방에 들어가서 느낀 점은 깔끔하고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요. 브라운 컬러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더욱 포근한 느낌을 주어서 안락한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복층 구조로 층고가 높아서 더욱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휴식중 ^^

복층에 올라가서 아래를 봤을 때 모습인데요, 일층 내부는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복층으로 구조가 되어 있어서 4인이 쉬기에도 좁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소파는 티비를 바라볼 수 있게 배치되어있었고 적당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방에서 밖을 찾아봤을 때 수영 연과 바다가 한눈에 딱 들어가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바닷바람 또한 시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란다로 나가면  펜션 앞마당과 수영장 그리고 야외 바베큐 시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보기만 해도 탁 트이는 전경입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가슴까지 뻥 뚤리네요.

방 한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위치되어 있는데요,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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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2층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왔을 때 처음 보이는 모습인니다. 오크색 마루타일과 새하얀 침구류, 벽지의 조합이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 나만의 안락히 쉴 공간을 제공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가구없이 오직 침대만 배치한 것도 깔끔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주는데 일조한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누워서 밖을 바라봤을때에도 바다와 수영장이 한눈에 보여서 2층에 침실이 위치하였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고 전반적으로 시야가 탁 트여서 쾌적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침대 매트릭스는 어느 정도 푹신푹신하여서 잠을 잘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포근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침구류 옆에 전선콘센트가 두 개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잠을 자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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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주방공간은 넓은 건 아니었지만 인덕션과 싱크대가 위치되어 있었는데요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간단한 라면과 음식을 조리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싱크대 아래에는 맥주잔 소주잔 와인잔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직접 취사를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밥솥과 전기 포트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회용품을 준비해갔는데요, 싱크대 안에 넉넉하게 그릇, 접시, 컵, 냄비, 칼, 가위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에 갈 때에는 굳이 일회용품을 준비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싱크대 바로 앞에는 4인 기준 바테이블이 있어서 싱크대의 부족한 공간을 채워줄 수 있었고, 간단하게 조리한 음식을 모여서 먹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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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샤워공간, 세면대, 변기가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가끔 펜션을 방문할 경우 화장실 및 욕조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불편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었었는데, 어나더비치 펜션의 경우 청소 상태가 깔끔한 편이어서 화장실 사용하는데 있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어메니티로는 화장실내에 샴푸와 트리트먼트 그리고 바디워시 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용량의 제품이 준비되어있긴 했지만 너무 저렴한 제품이 아닌 나름 괜찮은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 부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대시설

어나더비치는 숙소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제공되는데요. 방 안에 붙어 있던 안내문구인데 다양한 보드게임과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을 대여해준다는 안내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노래방이 있어서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손님이라면 좋아할 편의시설이었습니다.

숙소 앞에 있는 수영장을 가 보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아직 약간 쌀쌀해서 수영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앞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놀기 좋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 탁 트인 뷰와 함께 오리튜브, 썬베드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숙소에서도 바로 수영장이 보여서 가족단위로 놀러와도 아이나 가족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것은 좋아보였습다.

또한, 어나더비치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갯벌체험을 하는 데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무료로 갯벌 도구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갯벌체험하는데 있어서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보증금 만원만 내면 무료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고, 도구를 사용한 뒤 반납하면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짧은 시간의 갯벌체험을 위해서 장비를 사기도 애매하고, 챙기기도 애매한데 숙소에서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같은 공간도 있었는데요. 내부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은 즐겁게 별관에서 놀고 부모님은 편안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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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고 전구들을 켜주었는데요, 숙소가 더욱 반짝반짝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전구가 켜진 후 저도 저녁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바베큐를 할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바베큐 그릴+숯 대여료 : 2인~4인 20,000원 / 그외 1인당 5,000원 추가/ 이용시간 : 오후 5시~10시

야외 바베큐 공간은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에 있는 공간인데요, 바람도 적당히 있고,  반짝반짝 전구가 있어서 바베큐를 하기에 있어서 아주 좋은 분위기와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저녁시간대에는 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저희는 4인 기준으로 2만원의 금액을 지불하였고 저녁시간에 맞춰 사장님께서 숯불과 그릴을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셋팅이 완료 된 후 준비한 목살과 소세지를 구워 보았습니다. 강력한 숯불 앞에서 맛있는 고기를 구우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절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숯불과 그릴도 깔끔해서 고기를 굽는 데 있어 편리하고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화력 좋은 숯불에 고기를 구우니 고기도 더욱 잘 구워지고, 밖에서 먹은 고기의 맛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태안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뒤 허기진 몸으로 고기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니 이것보다 좋은 건 없었습니다. 저는 맛있는 고기와 가벼운 술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태안에 많은 숙소가 있지만 1. 숙소에서 바로 앞 바다를 볼 수 있고 2.갯벌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서 갯벌체험이 가능하고 3.아이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수영장이 존재한 다양한 장점이 있는 숙소였습니다. 가족 단위가 오기에도 좋고 친구들 연인들 모두 함께 오기 좋은 '어나더 비치펜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