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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인천공항 호텔]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스탠다드 퀸룸 후기 / Hotel Tour Incheon Airport Hotel & 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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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스탠다트 퀸룸

(Hotel Tour Incheon Airport Hotel & Suites)

 



최근 코로나 관련하여 많은 변동이 발생하였고, 다시 해외여행 및 출장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요. 저도 이번에 인천공항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인천공항 주변 호텔을 알아보던 중 매우 합리적인 호텔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서 하루를 경험하였습니다.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운서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왼쪽에 건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해당 건물은 골든튤립 호텔에서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 건물 안에 2개의 호텔이 같이 있다 보니 다소 혼동이 되었었는데요. 골든튤립과 가장 큰 차이는 골든튤립은 호텔 1층에 리셉션이 마련되어있고, 호텔투어는 무인으로 문자안내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2년도 7월 기준)

 

 


호텔투어 가는 길

 

1. 건물 안쪽으로 진입
2. 샐러드 가게 지나치기 (스탠다드 퀸 기준)
3. CU편의점 건물로 진입
4. 골든튤립 리셉션을 지나 안쪽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

 

1. 건물안쪽으로 진입
샐러드가게 지나치기 / 객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3. CU편의점 건물로 진입
4.골든튤립 리셉션을 지나 안쪽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 

위 4개의 과정을 지나오게 되면은 골든튤립 객실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호텔투어의 오피스(리셉션 X)는 3층에 위치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로비

호텔투어는 골든튤립 호텔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로비 역시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1층의 로비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주광색의 조명을 사용하여서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서 제가 배정받은 611로 도착했는데요. 일반적인 호텔에서 사용하는 카드키와 달리 문자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추가로 한 가지 해프닝은 해당 룸에 Do not disturb이 표시되어있어서 투숙객이 있는 방인 줄 알고 옆 건물로 갔다가 오피스에 전화해서 확인 후 다시 이 건물로 오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퀸룸

객실에 들어온 뒤 첫 느낌은 "객실이 정말 넓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흔히 호텔에서 사용하는 스탠다드 기준의 룸과 비교해봤을 때 확연히 규모가 큰 객실이었는데요. 퀸 침대와 양쪽에 협탁 그리고 책상, 소파가 놓여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실 내 여유공간이 충분히 있는 큰 객실이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역 주변 역이라는 특징을 잘 반영해서 전면에 캐리어를 충분히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있다는 점에서도 투숙객을 배려하여 디자인 및 인테리어가 들어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26인치 캐리어를 올려놓을 경우 살짝 삐져나오긴 하지만 충분히 캐리어를 올려두고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깊이의 받침대였습니다.

 

종종 백화점이나 로드샵을 지나다닐 때 씰리침대를 보기는 했는데 한 번도 이용해 보지는 못했었는데요.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모두 씰리의 제품을 사용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씰리 매트리스가 퀸 사이즈 기준 일반적으로 150~200만 원 정도 가격대의 매트리스였는데요. 1박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휴식하고 숙면하는 동안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었던 매트리스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호텔투어 호텔이 가장 맘에들었던 부분은 통창을 통해서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초록 한 뷰와 더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2인 소파가 있었다는 건데요. 어떤 호텔을 가더라도 객실 내 공간의 크기 구조상 2인 소파가 있는 걸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초록 초록한 뷰와 더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가 있었다는 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침대 옆 공간에는 협탁과 더불어서 1인 책상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객실 내에 마련된 책상 같은 경우 넓은 크기는 아니라 간단히 노트북 정도 올릴 수 있는 공간의 규모였는데. 노트북을 비롯해 다양한 짐을 올려두어도 충분히 넓은 크기의 테이블이었고, 의자 또한 허리를 감싸주는 쿠션감 있는 의자여서 간단히 업무를 보거나 개인정비를 할 때에도 충분히 활용하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였습니다.

 

 

욕실 & 화장실

화장실과 욕실은 유리 칸막이를 통해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화장실 자체도 4성급 이상의 호텔 수준과 같이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로 유지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세면대 유리 양쪽 사이드에는 조명도 매립되어 있어서 외부로 나가기 전 체크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제공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샤워타월, 샤워젤과 칫솔 2개, 면도기, 비누가 준비되어 있어서 특별히 세면도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기본 제공 어메니티로도 충분히 머무르는 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박 기준으로 수건은 샤워타월 3개, 바디 타월 2개가 준비되어있어서 2인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타

객실 입구 왼쪽에는 가운을 비롯해 옷걸이 여분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히 옷을 걸어두고 편안하게 숙소에서 쉴 수 있었고, 하단에는 금고가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 귀중품이 있을 경우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전기포트와 일반 컵 2개, 와인잔 2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만약 숙소에서 간단히 음식을 즐길 때 와인을 즐기거나 분위기를 낸다면 와인잔을 활용하여 좀 더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단에 냉장고는 일반 호텔에 들어가는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였는데요, 냉동 1열, 냉장 3열의 구조라서 만약 해외를 이동하기 전 음식물을 잠시 보관해야 한다고 할 때도 충분히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생수는 기본적으로 2병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객실에서 쉬게 되면 아무래도 TV 시청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요. 호텔투어 호텔은 LG U+ 케이블 셋탑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U+ 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특히 LG U+는 아이들나라 채널을 통해 아이 맞춤 컨텐츠가 많은데 유튜브를 비롯해 컨텐츠에 대한 풍성함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골든튤립 & 호텔투어 차이점 ?


숙소를 알아보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호텔투어] 와, [골든튤립] 호텔이 모두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였는데요. 내부 속사정까지는 어려우나 기본적으로 두 객실의 사용하는 객실 컨디션, 건물, 로비는 모두 동일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호텔 리셉션의 유무 차이와 그에 따라 발생하는 관리유지비에서 오는 가격 차이라고 느껴졌는데요

(좌) 주말기준  / (우) 평일기준


같은 날 2개의 호텔을 검색 시 같은 스탠다드 퀸 객실 기준으로 요금차이를 보시면 약 2만원 차이가 발생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 개의 호텔 중 고민을 하신다면 비록 셀프 체크인이긴 하지만, 가성비를 고려하여 저는 호텔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인천공항 이용 시, 공항과의 접근성, 가성비 그리고 컨디션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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