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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성수 게스트하우스] 서울숲 스테이 트윈룸 후기 / Seoul Forest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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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와 성수역 주변일대는 최근 엄청난 번화가로 변화하였는데요. 5년전에 지인 회사가 성수역 부근이라 종종 방문했을때만해도 전혀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최근 방문하고나서 정말 성수역과 뚝섬 주변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고 핫플레이스로 변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수를 더욱 자세히 즐기고 싶어서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술 스테이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숲 스테이

뚝섬역에서 서울숲가는 방면에 위치한 곳이라 서브웨이는 오가면서 정말 많이 봤었는데 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예약을 통해 새로이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서브웨이 옆에 위치하였고, 붉은간판이 인상적이라 생각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소 비밀스럽기도 한 입구였는데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올라가 보니 인포데스크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서울숲 스테이는 무인으로 운영되고있었고, 사전에 체크인 관련한 안내는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데스크 앞에 열쇄상자가 준비되어있었고, 각 열쇄에는 체크인한 투수객의 이름이 써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비록 게스트하우스라도 투숙객의 이름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건 어땠을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복도를 따라 지나서 트윈룸은 3층에 위치해 있어서 한층 더 올라가주었습니다. 데스크 옆 층별 안내포스터를 보니 2층은 주로 도미토리 숙소가 마련되어있고, 3층은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윈룸 303호 

303호 객실을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전면에 2층 침대가 1개 위치해 있었고, 바로 문앞에는 냉장고가 있었는데요. 무드등이 준비되어있어서 다소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였습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문 옆모습을 보면 옷걸이와, 개인수납함, 서랍이 준비되어 있어서 옷이나 짐을 보관하기에도 넓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공간의 여유는 있다고 느껴지는 크기와 컨디션이였습니다. 

트윈룸 기준으로는 객실에 창문이 없는 없어서 만약 창문이 중요 우선순위일 경우에는 고려해봐야할 사항이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조명을 키면 화장실 등과 유사하게 환풍기가 같이 돌아가는 구조였습니다. 

 

침대는 프레임이 다소 움직일때 삐그덕 소리가 나기는 했지만 수면에 크게 서로 방해될 정도의 소음은 아니였고, 2층에 눕더라도 층고가 생각보다 높아서 일어나는데 크게 불편함이 있는 공간은 아니였습니다. 

 

 

Common Area

숙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2층에 위치한 공용공간을 둘러봤는데요. 주방겸 거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한쪽에는 바테이블 형식으로 간단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잘 준비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방도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조리도구가 준비되어있어서 아침에 여유가 된다면 간단한 조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도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게스트하우스 컨셉에 딱 알맞는 공간이였습니다 .

 

 

숙소로 이동하는 통로에는 지도, 사진 등 여행 느낌이 물씬나는 인테리어들이 가득해서 서울에 살고 있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방문한 것 만으로도 마치 내가 여행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건이 준비되어있어서 숙소 내에서 머무르는 동안 부담없이 수건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여행자들을 위한 충전기도 한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투숙객을 배려하는 호스트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 

게스트 하우스라 명함에는 카톡, 위챗, 라인, 이메일 등등 다양한 컨택라인이 들어가있는 명함이 카운터에도배치되어있었어요. 코로나로 여행분위기가 느껴본지 오래됬었는데 게스트하우스 방문한 것 만으로도 여행의 느낌을 가득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행플랫폼으로 예약을 했지만 데스크에는 정찰제로써 가격이 노출되어있었는데요. 외국인이 급하게 투숙을 하게 되더라두 신뢰감을 받을 수 있는 게시물이였습니다.

 

 

루프탑 

게스트하우스의 옥상에는 루프탑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운 공간이였어요. 조명으로 인테리어도 되어있고 캠핑의자들이 적당히 공간이 넓찍하게 배치되어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음식 포장해와서 드시는 투숙객도 있었는데요. 성수에 맛집이 많다고하지만 웨이팅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지역이라 간단히 먹고싶은 음식을 포장해와서 위에서 즐기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어보였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다시한번 루프탑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또 새로운 느낌의 공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성수와 뚝섬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나름 인상적이였는데요. 

다른 한편에는 시티뷰가 보이는 공간이 있었고, 해먹과 벤치들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서 오전에도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히 좋은 공간이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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