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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하동 숙소] 반달스테이 2베드룸 스위트 후기 (2층 독채펜션) / Bandal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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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스테이 - Bandal Stay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서 도시를 벗어나 가을을 즐기기 위해 하동에 위한 독채펜션 발달스테이에 다녀왔습니다. 반달스테이의 위치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었는데요.

화개천을 마주보며 반대편에는 켄싱턴리조트가 있을 만큼 위치조건은 상당히 좋은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반달스테이

차를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가니 넓은 잔디밭의 마당이 반겨주었는데요. 하동으로 여행 가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시끄러운 도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드넓은 산속에서 즐기는 자연 속 힐링의 목적이 강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 또한 같은 목적을 갖고 숙소를 알아봤는데 반달스테이는 이 부분에 적합한 숙소였습니다.

저는 독채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건물의 2층에 있는 2층 숙소 공간과 옥상테라스를 같이 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을에 방문했을 때라 그런지 뒷 배경에서부터 마당까지 모두 푸릇푸릇한 풀내음이 행복한 공간이었습니다.

입구 정면의 숙소 외에 오른편에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마당의 벤츠들과 같이 투숙객들이 머물면서 커피 한잔, 전통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뜻한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외에도 이렇게 같이 부대시설처럼 마련된 공간들이 있어서 더욱 숙소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특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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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먼저 들러 짐을 보관한 뒤 근처 관광지 코스를 다녀와서 체크인을 저녁시간에 진행을 했는데요

 

거실 

2층의 숙소로 올라와서 들어오면 우선 4인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넓은 거실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언제 어디서나 자연의 푸릇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통창 유리와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커튼이 마련되어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이곳에서 2차를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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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펜션의 장점 중 하나는 직접 조리 해먹을 수 있는 조리시설들이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반달스테이의 주방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2개의 버너를 비롯해서 식기도구, 조리도구 등이 부족함 없이 갖춰져 있던 공간이었어요.

취사를 직접 해서 밥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전기밥솥, 다양한 간편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아침에 간단히 조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스트기, 전기포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머무르는 동안 부족함 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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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1

숙소는 2인실로 구성되어있어서 침대가 있는 방과, 온돌방 2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먼저 침대가 있는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침대가 있는 공간 역시 거실과 비슷하게 어디서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통창이 특징인 공간이었어요. 침대도 호텔처럼 5성급 매트리스는 아닐지라도 머무리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매트리스였습니다.

그 옆에는 옷장을 비롯해 수납공간이 있어서 짐이 많을지라도 간단히 옷을 정리하고 관리하기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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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2

온돌방에는 매트 1장이 기본으로 깔려 있었는데요. 옷장을 열어보니 침구류들이 여분이 준비되어있어서 추가로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방과 크기는 비슷한 크기였고 방마다 에어컨과 개별 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머무르는 동안에는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저녁에는 BBQ가 빠질 수 없는데요. 반달 스테이에서는 별도의 숯불로 구워 먹는 시설은 되어있지는 않지만 의자 테이블과 가스버너, 무쇠팬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치 가족끼리 집에서 야외에서 구워먹는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다소 아쉬움 있었는데 생각외로 매번 여행마다 숯불에 먹는것 외에 버너를 사용해서 집앞 테라스에서 구워먹는 듯한 느낌이 더욱 새롭고 인상 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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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간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 전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류부터 티, 에이드, 수제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모두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내부 공간도 너무 따스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서 마지막까지 포근하고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던 반달 스테이였는데요. 하동에 다시 한번 여행을 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재방문의사가 있을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펜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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