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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명동 호텔] 헨나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후기 / Henn-na Hotel Seoul Mye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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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선택 옵션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AI와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호텔 헨나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한 호텔이었습니다. 그럼 같이 보시죠.

헨나 호텔은 일본 브랜드 호텔인데요, 헨나 호텔이라는 이름 뜻이 "이상한 호텔"을 뜻하는데, AI와 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컨셉이 특징이었습니다. 위치는 명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고, 바로 옆 명동대성당, 그리고 명동의 다양한 맛집들이 몰려있는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무엇보다도 위치가 너무 좋다고 느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 & 로비

호텔 로비 1층에 들어가 보니 프런트 데스크에 직원이 로봇이 있었는데요. 이때부터 신선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 뒷면 배경도 우주 배경의 인테리어가 정말 괴기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면서 헨나 호텔의 컨셉을 바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생각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로봇들이 눈이 깜빡깜빡하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데 참 이상한 느낌을 받는 순간이었기도 했습니다.

실제 체크인은 스마트 체크인&아웃 시스템으로 되어있는 기계를 통해서 진행하는데 간단한 절차로 구성되어있어서 처음 해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에 더욱 적합한 영업방식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체크인 후 엘리베이터로 넘어가는 길에 보니, 헨나 호텔의 시그니처 공룡 모형이 있었는데요, 마치 4차원 홀에서 넘어오는듯한 모습이 더욱 괴기하고도 신비한 헨나 호텔의 특징을 더욱 강조시켜주었습니다.

저는 4층에 있는 객실로 배정받아서 4층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이동시에는 카드키 접촉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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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의 컨셉은 그레이톤의 깔끔한 느낌이었는데요. 첫인상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마치 우주여행선 안의 모습의 공간이 연상되는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객실 스탠다드 트윈룸

스탠다드 트윈룸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넓은 공간이었는데요. 객실 내부는 다행스럽게도(?)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의 바닥 카펫과 밝은 우드톤의 가구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안정감 있는 공간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와 조명의 조화로움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는데요. 좁은 공간이었지만 TV는 매립식 방식을 활용하고, 각종 선반은 접이식 방식을 택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동선과 가구의 효율을 모두 가져가기 위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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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인테리어와 조명의 조화로움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는데요. 역시 호텔은 누워서 탱자탱자 하면서 TV 보면서 시간 보내는 게 최고죠? 고된 하루를 보낸 뒤 편안한 가운으로 갈아입은 뒤 호텔 침대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니 이렇게 즐거운 시간도 없더라고요.

침대도 에이스 침대여서 정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트리스였어요. 역시 호텔에서는 매트리스 좋은 게 최고야..!

방 자체가 큰 방은 아니다 보니 창가와의 간격은 다소 좁은 편인데요. 명동 내 위치해 입지가 좋은 호텔이다 보니 밖은 명동의 상가 가보여서 창밖의 뷰 자체는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침대 옆 수납장은 정말 좁은 공간에서 높은 효율을 갖고 있는 가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수납장 내에 냉장고, 전기포트, 트, 금고까지. 모든 걸 한 곳에 담은 효율성 높은 수납장이었습니다. 냉장고에는 기본으로 생수는 2병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앞서서 헨나 호텔이 AI호텔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바로 GIGA 지니가 객실 내부에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에어컨, 조명 조절이 지니 통해 가능이 했고, 추가적으로 어메니티 역시 기가 지니로 언제든지 편하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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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무하고 나면 로봇에 문을 두드린 다음에 수건을 비롯해 어메니티 물품을 전달해주더라고요. 로봇이 너무 문을 쌔게 두드렸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네요.

또한, 지니뮤직이랑 연동이 되어있어서 테마에 맞는 추천 노래를 들려주기도 하고, 지역 내 위치한 관광지를 안내해 주었는데요. 세상 참 많이 변했고 좋아졌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화장실 & 욕조

세면대와 샤워부스는 별도로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 그레이톤의 대리석으로 구성된 공간이라 전반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작은 공간에서 옹기종기 잘 효율적으로 구성 및 인테리어가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는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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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욕조까지 준비되어있어서, 몸을 노곤 노곤하게 쉬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벽면에는 손잡이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사용자를 배려한 공간이라는 걸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샤워부스 내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3가지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스마트한 호텔인 것처럼 화장실 물 내림도 알아서 슥슥 자동이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인데요, 비록 창밖의 모습은 아쉬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부스럭 대던 새하얀 침구류에서 자고 일어난 이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비록 작은 공간이었지만 충분히 휴식하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이었고, 오히려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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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발견하지 못했던 작은 스툴과 소파 테이블. 작은 공간인 만큼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게 특징이었어요. 이 공간에서 아침에 따뜻한 녹차 한잔 하고 나니까 정신도 차리고 힐링하는 기분이더라고요.

 

편의시설

지하에 내려오니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흡연실, 세탁실, 제빙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서 이동해 보면은, 흡연실, 제빙기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한편에는 드럼세탁기 4대와 세제 판매기가 같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장기투숙객들에게도 참 좋은 편의시설이었어요

편안하게 1박 2일 보내고 난 뒤 체크아웃까지 마지막으로 스마트하게 진행했어요. 카드 투입구에 방키를 투입하고 나면 순식간에 체크아웃까지 완료.

명동에 위치해서 좋은 접근성을 갖춤과 동시에, 스마트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호텔 헨나 호텔이었는데요. 명동에 머무를 일이 있다면 가감 없이 추천해드릴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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