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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음식

[당산역 우동] 우동가게 /작지만 강한 우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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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우동] 우동가게 /작지만 강한 우동맛집

 

비가오는날엔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당산역 부근에 위치한 우동 맛집 우동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우동가게는 당산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15분정도 내려가면 작지만 감성있는 각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동가게'는 당산역에 위치한 우동전문점으로서 주문시 마로 제면하는게 특징입니다. 1인 운영으로 다소 음식이나오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정성이 가득한 식당입니다.

영업은 11시30분부터 오후9시까지인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이름은 심플하지만 맛은 깊이가 있어보이는 외관인데요 ,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면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바테이블 형식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있습니다. . 매장내부에는 사장님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오픈된 키친을 위생적인 이유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들어가니 사장님이 열심히 영업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주문은 바테이블 위차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됩니다. 작은공간에 알맞게 작은 키오스크입니다 . 우동가게 답게 주로 메뉴는 우동관련된 메뉴입니다. 멸치우동, 어묵우동,카레우동,냉우동,빨간우동 등 다양한 우동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동가게는 주문함과 동시에 사장님이 면을 뽑고, 면을 삶기때문에 일반적인 면요리 식당 대비해서 시간이 소요됩니다. 잠깐의 즐거운 기다림을 기다린 뒤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건 너무나 간단합니다

 

저는 오뎅우동과, 냉우동, 그리고 새우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하기 사진보면 음식이 모두 정갈하게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찍은 전체사진입니다. 작지만 강한우동 두 그릇과 새하얀 새우튀김입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세트입니다.

 

 

먼저 어묵우동입니다. 어묵우동은 우동가게의 기본베이스인 멸치우동 국물 베이스에 어묵을 넣고 추가적으로 국물을 우린 베이스입니다. 약간의 쑥갓이 향을 더욱 복돋아주고 맛을 더욱 복돋아주었습니다. 면발만 먹으면 다소 심심한 식감일 수 있는데 어묵과 함께 먹으니 면발의 탱탱함과 오뎅의 쫄깃함이 매우조화로웠습니다. 면발만 들어올린 사지만 보아도 면발의 탱탱함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내공이있는 우동집이였습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튀김 3개(5,000원) 인데요, 우동 못지않게 정말 맛있게먹고 추천하만한 사이드메뉴입니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서 튀김옷 자체도 매우하야면서 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잘 유지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새우의 속살이 정말 탱탱하고 맛있었는데요. 여태까지 많은 일식집과, 초밥집에서 새우튀김을 먹었지만 그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새우튀김의 맛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동외에도 꼭 새우튀김을 먹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풍경입니다. 우동가게는 바로앞에 철길처럼 되어있어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창가를 통해 바라보는 밖의 모습이 마치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같으면서도 뭔가 일본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였습니다.  

 

바람이 불고 쌀쌀한날에는 한번씩 생각나는 국물 좋고, 면발 좋은 우동맛집 '우동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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